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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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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엄마는 네가 농부로 살더라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4/15 00:00  조회수 : 1830


                   아들아, 엄마는 네가 농부로 살더라도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족하단다!

                                                                                                                                    

                                                                                                                                     조양화


2주일 정도 감기로 끙끙 앓았다. 이번에 열을 동반한 감기는 정말 독하다.

아플 때 사람은 겸손해진다. 때로는 건방진 삶을 살다가 더러는 삶에 겸허해지라고 신이 아픔을 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정도의 몸살은 삶의 활력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아플 때 한번 씩 본인의 주변과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

근본적으로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행복이라......


다소 주관적인 문제이기에 그 사안이 천차만별일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은 모두 감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부모의 위치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의 삶을 보며 희노애락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런 만큼 월 지출에서 자녀들을 위한 교육비 명목으로 엄청난 퍼센트의 자금이 사용된다. 모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등부터 꼴찌의 서열은 존재한다. 성적이라는 한 가지의 잣대가 아이들의 사춘기적 행복을 절대적으로 좌우하고 수년을 그것에 올인하게 만드는 구조는 개인 경제에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 이것이 과연 한국 사회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 치부하고 동참해야 하는 문제인지 한아이의 부모인 나로서도 갈등이 생길 때가 많다.


우리의 미래설계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주택구입과 자녀 사교육비이다.

중등교육까지 의무화가 된 마당에 예체능계도 아닌 일반 과목의 사교육비 지출이 가계재무구조 자체를 위험하게 하는 요소로 된 다음에야 이것의 심각성과 대안을 개인은 스스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방향을 설정해야할 것이다.

현직에 종사하는 컨설턴트들은 교육비와 주택대출을 제외하면 재테크로 운영할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 두 가지는 워낙 민감하게 반응해 손을 대지 못한다고 말한다.


얼마 전 방송을 통해 45세의 연령대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갖는 졸업 25주년 행사에서 옛날의 학업성적의 순에 따른 25년 후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본 통계를 보았다. 물론 그것의 핵심은 행복을 느끼는 척도로 가늠해본 것이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 것은 행복은 가방끈의 길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고, 또 경제적인 부유함만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아니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당시 638명중 617등을 한 사람이 지금은 유명한 화가가 되어 있는가 하면, 문제아로 손가락질 받던 학생이 성장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사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전교 1,2등을 하며 현재 의사란 직업을 갖고 강남의 타워펠리스에 사는 사람에게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행복은 결국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의 교육으로 미래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들은 지금의 교육비 지출을 의미 있었다고 회상할 수 있을까?

여전히 의문스러운 대목이다.


아들아, 엄마는 네가 농부로 살더라도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족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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