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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결국 위험관리이다
    작성자 : 조양화  작성일 : 2007/09/27 00:00  조회수 : 2288
                                                                                                            조양화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면서 오로지 수익에만 매달린다. 자주 듣는 말이 “위험하지 않고 이익이 좀 더 많이 나는 거 좀 알려주세요.” 이분들의 투자성향을 체크해보면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은 0%이고 추구하는 목표수익은 15~20%이다. 이 같은 바램과는 달리 애석하게도 세상에 그런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의 정기 적금과 예금에 모두를 걸고 있다. 최소한 위험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곳엔 물가상승의 위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위험하다,

위험하지 않다는 관점을 조금 벗어나서 원론적으로 재테크에서 위험이란 것에 대한 한 가지 가닥을 알아보자.  


위험관리! 그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위험관리만 잘해도 재테크에서 50%정도는 성공했다 볼 수 있다.

어디선가 본 자산증식의 저해요인에 관한 데이터인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야기이다. 과연 우리들의 자산증식을 저해하는 요인은 뭘까?

 

첫 번째로는 세금이다. 사업소득이든 근로소득이든 열심히 일하면서 번 돈의 상당 부분을 우리는 세금으로 낸다. 소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세금이 있다. 그런데 그 돈으로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해도 만기가 되면 이자소득세, 배당소득이란 명목으로 다시 세금을 내게 된다. 그렇게 여러 해 동안 모아서 집을 사게 되면 또 취득세를 뗀다. 그리고 이런 세금을 다 내고 집을 물려줄 때 상속세나 증여세를 낸다. 심지어 미국의 사상가인  벤자민 플랭클린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를 ‘죽음과 세금’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이다.

 

두 번째로는 바로 물가상승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년5%의 이자를 지급하는 적금에 가입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해 물가상승률이 5%이다. 그렇다면 원금 수준이 아닌가? 하지만 여기에 이자 소득세를 감안하면 마이너스인 셈이다.

 

세 번째는 바로 보증, 채무이다. 우리 모두에게 생생히 남아 있는 IMF의 기억을 떠올리면 좋을 듯 싶다. 그때 연쇄적으로 도산을 맞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연대보증, 그리고 과도한 부채비율이었다.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많은 사람들은 실직위기에 놓여있고 경기는 바닥을 치는 이때 만들어낸 가난뱅이들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기억할 것은 IMF가 만들어낸 부자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운이 좋았다.’라고만 치부하기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제 주체의 신체적인 위험이다. 우리가 미래를 계획하며 소비를 줄이고, 분산투자도 하며 열심히 가계를 운영하는 이 모두는 매달 주 소득원의 수입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그 수입이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해 보자. 가족의 꿈과 희망은 흔들리고 말 것이다. 신체적인 위험은 곧바로 가정의 경제적인 위험으로 연결된다.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 이외에도 많은 위험이 우리에게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표적인 위험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세금과 물가상승을 고려한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과 어떤 경제상황이 오더라도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자산의 안전도를 고려한 부채비율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장성 보험은 궁극적으로 이 모든 계획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므로 경제적인 무게가 큰 가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다. 

 

위험은 어디에고 존재한다. 우리가 외면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그 위험을 보다 현명하게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모두 철들자.
     유대인에게 배우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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