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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철들자.
    작성자 : 조양화  작성일 : 2008/01/03 00:00  조회수 : 674
 

                                                      우리 모두 철들자

                                                                                           조양화(마루에셋 지사장)

 

새해가 밝은지 며칠이 지났다.

이제 40년을 넘게 맞이하는 새해가 그다지 새롭지도 설레지도 않음은 삶의 무게일까, 퇴색된 감정일까? 그리고 뭔 말을 해야 하나? 고민한다. 더 도움이 되는 말, 더 멋진 말, 더 중요한 말..... 이런 말들을 사람들은 하고 싶어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근데 신년이면 항상 머리 속을 맴도는 말은 원칙에 관한 부분이다. 더 많은 수익, 더 많은 찬스, 더 많은 부와 명예... 이런 따위의 낱말들 보다 세상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유토피아를 꿈꾼다.

나의 어머니는 지금도 “니는 언제 철 들끼고?”라고 말씀하시지만 내 생각엔 몇 년 전부터 나는 철이 든 것 같기도 하다.(?!?)


신문이나 TV에서는 올해 전망과 유망한 펀드, 부동산 등을 앞 다퉈 실고 사람들은 분석하기 바쁘다. 가끔씩 넘치는 자료가 나 또한 짜증날 때도 있지만 이것이 귀찮아지면 곤란할 것이다. 이것이 현장임을 잊지 말자. 새해가 되면 으레 한번 정리하고 계획도 잡고, 가정경제에 대해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얘기도 하고,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요즘 3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많이 가졌었다. 결혼을 해서 어린 자녀를 둔 그들은 대부분 저축집중기간에 해당되었다.

저축집중기간이란 것을 따로 정하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자녀취학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저축여력이 조금은 나은 편이다. 소득이 많으면 더 많이 저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가만 보면 그만큼 소비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기간에 절반의 가정들이 빚 상환 기간으로 소모하고 있다.

주택을 무리하게 구입하고, 또는 소비를 과하게 쓰는 이들도 있다.

양극화된 두 가정을 경험했는데, L씨는 맞벌이로 부부합산 월 290만원 소득에 자녀 두 명, 그리고 결혼 때 다른 자금에 소비하지 않고 주택구입자금으로 많이 유입시켰다. 결혼 7년차에 현재 현금자산 7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생활비의 절반 정도를 저축과 자산형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K씨의 소득은 550만원 외벌이이다. 결혼 4년차 자녀 두 명. 현재 전세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 현금은 1500만원 정도 있으며 부채를 4000만원 정도 가지고 있다. 생활비로 거의 모두를 소비하고 저축은 40만원 정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너무 극단적인 두 가지 케이스를 비교해서 느낌이 조금 그럴지 모르지만 .....

우리들의 독립(결혼) 후 처음 가계를 꾸리는 과정은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고 실제로 많은 재테크의 성공요소는 이런 습관과 연계되어 있다. 테크닉이 차지하는 비중은 성공의 20%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소득으로 언제든 모으고자 한다면 우린 할 수 있어!” 천만의 말씀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인 소비는 또 다른 소비를 갈구한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목이 마르다.”고 표현했는지 모른다.


새해를 시작하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선 우리 가정의 재정 상황부터 점검하고 소득과 소비를 적정선에서 유지하고 있는지, 투자는 원칙 속에서 잘 꾸려가고 있는지 점검과 계획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   젊은 날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 말이 새삼 각인되는 시간이다.


     엄마의 희망
     재테크, 결국 위험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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